윤리교육과

박○○(경기 근무)
등록인
윤리교육과
글번호
99334
작성일
2022-09-02
조회
1059

학과 분위기

선후배들이 예의를 지키면서 끈끈한 정이 있었습니다. 우리과는 교직이라는 하나의 길로 가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인간관계가 참 끈끈하고 좋았습니다. 선배들은 후배들을 잘 챙기면서도 후배들에게 꼰대스럽지 않게 대해줬고, 후배들도 예의를 다하면서도 선배들과 친밀하게 같이 활동하고 생활했던 기억이 있습니다. 그 관계는 교원임용시험을 준비하면서도 교직에 나아가서도 끈끈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.

 

교수진

우리과는 학생들의 의사와 주체성을 상당히 존중해주는 분위기이고 교수님들도 연세에 비해 매우 젊은 마인드를 가지고 학생들을 대해주셨습니다. 늘 친구같이 친근하고 도움을 청하면 항상 발벗고 도와주시려고 노력하셨습니다. 가끔은 아무 이유없이 찾아가도 차를 내어주시고 이야기도 들어주셨죠.

 

임용 준비

우리과는 즉 임용시험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. 공부는 결국 본인이 스스로 실력을 쌓아야 하는 것이지만 교원임용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부해야 하는 범위와 깊이입니다. 이에 적합한 교수님들의 효율적인 강의, 또 선배들의 노하우가 담겨있는 공부자료들, 그리고 함께 공부하고 성장하는 분위기, 특강 개최 등.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. 무엇보다 합격한 선배들이 후배들을 기꺼이 도우며 이끌고, 그 후배들이 합격을 하여 자신의 후배들을 이끌고 있는 선순환이 참 좋습니다.

 

교직생활을 하면서 가장 좋은 점도 함께 교직에 있는 선후배들이 있다는 점입니다. 같은 내용을 공부했고 같은 내용을 가르치기 때문에 비슷한 고민들을 공유할 수도 있고, 함께 연구도 할 수 있으며 앞에서 끌어주고 밀어주는 분위기가 된 것이죠. 매번 모임도 갖고 함께 살아가면서 참 든든하다는 생각을 합니다.